그러한 모습을 지켜보는 눈이 있었으니역시 우리의 할 일없는 현청자였다
이 좁은 옥녀봉에서 다도를 마치고 매일매일 무심이 수련하는 모습을먼발치에서지켜보고 있던 현청자였
다
심심하기도 했지만 지금 무심이 수련하는 것은 지금의 무당장문인인 옥허자도못할고도의 집중력이 필요
한 수련이었다
천고의 기재라고 할지라도 단시간에 이룰 수 있는 성질의 수련이 아니 였다
'흥흥흥~ 하긴 저렇게 무식하게라도 휘둘러야 마음이 편하겠지 하지만저렇게해서는 절대로 해내기는
힘들텐데하긴 이제는 일단 한숨 재워 놓고 밥 좀메겨놓은 다음에 슬슬 방법을 알려 줘야겠군'
그렇다 현청자는 5일동안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휴우그럼 5일간의 즐거운 소일거리는 사라지는 건가'
아쉬운지 입맛을 쩝쩝 다시며 현청자는 은신하고 있던 몸을 이끌고 무심앞에나타났다
험험 그래 수련은 열심히 하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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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는 올해 3월 대건고 지휘봉을 잡았다. 2016년 테로 사사나(태국)에서 현역 은퇴하고 축구판을 떠난 지 약 3년 만이다. 그는 "그도안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축구를 놓은 건 아니다. 지도자 자격증도 따고, 지도자 지인들의 팀을 따라다니며 공부했다"고 말했다. '왜 프로팀 코치가 아닌 유스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냐'고 묻자, "완성되지 않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축구를 다시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 무엇보다 인천에서 축구를 시작했기에 인천에서 무언가를 시작하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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